90년대 레트로 콘셉트 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진행

사진 =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사진 =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90년대 가을소풍을 주제로 ‘돗자리콘서트’을 개최한다. 

‘돗자리콘서트’는 화성시 외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이다. 국화도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있지만 인접한 타 시·군에 주민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물리적 거리가 주는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돗자리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장’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0년대 가을소풍을 모티브로 소풍이 주었던 설렘, 재미, 감동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오는 22일 진행된다.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 등이 출연한다.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돗자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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