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펜데믹으로 인한 개봉연기...개봉일자는?
새로운 배우 합류, '키아누 리브스'와 액션 대결 펼칠 예정

사진= '존 윅4' ,  Lionsgate 공식 페이스북
사진= '존 윅4' , Lionsgate 공식 페이스북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액션영화 존 윅 시리즈가 돌아온다.

지난 23일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서 '존 윅4'의 첫 번째 예고편이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이는 지난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 콘 행사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된 예고편이다.

'존 윅4'는 '존 윅3' 개봉 당시, 라이온즈게이트에서 4편, 5편 동시 제작을 발표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에 의해 촬영 일정에 차질이 생겨 4편이 먼저 제작되었다.

지난 2021년 12월 23일에 배급사인 라이온즈게이트는 2022년 5월 27일 개봉 예정이였던 '존 윅4'를 2023년 3월 24일 개봉으로 연기했었다.

  '존 윅4' 공식 트레일러 [사진= Lionsgate Movie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존 윅4' 공식 트레일러 [사진= Lionsgate Movie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번에 공개한 '존 윅4'의 예고편에서는 전작에서의 복수를 위해 '하이 테이블'과 핏빛 전쟁을 펼칠 존 윅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예고편에서 '존 윅'은 계속해서 나무기둥을 치며 복수를 다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의문의 장소에서 '빌 스카스가드'와 마주하는 모습에서는 묵직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존 윅'이 쌍절곤을 사용해 싸우는 장면과 여성 등장인물이 활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리고 활울 쏘는 장면에서 배경에 한자가 적힌 네온사인이 있는 것을 보아 동양적 분위기를 내포한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견자단'과의 액션 장면도 공개됐다. '키아누 리브스'와 '견자단'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총을 겨누지만, 둘 다 칼로 튕겨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존 윅4' 공식 트레일러 [사진= Lionsgate Movie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존 윅4' 공식 트레일러 [사진= Lionsgate Movie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존 윅 시리즈는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은퇴를 하고, 부인을 병으로 떠나보낸다. 떠나기 전에 부인은 '존 윅'에게 개를 보내고 간다. 어느 날, 괴한들이 존윅의 개를 죽이고, 그의 차를 러시아 마피아들이 훔친 일련의 사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존 윅 시리즈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17 '존 윅2: 리로드', 2019 '존 윅3: 파라벨롬'에 이어 2023년 '존 윅4: 바바 야가'가 개봉 예정이다.

'존 윅4'의 감독은 '채드 스타헬스키'가 맡았으며, 출연 배우는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 바우어리 킹 역의 '로렌스 피시번', 컨티넨탈 뉴욕 지배인 '윈스턴' 역의 '이안 맥쉐인', 컨티넨탈 뉴욕 컨시어지 '카론' 역의 '랜스 레딕'이 출연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극 중 '존 윅'의 오랜 친구이자 서로에게 총을 겨눈 하이 테이블의 멤버로 추정되는 '견자단'과 예고편에서 많은 비중을 보여주는 '빌 스카스가드'도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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